명지 일삼육 고기집 다녀오다.
유아기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외식을 할 때에도 놀이방이 있는 음식점을 찾게 되더라고요. 오늘 찾은 일삼육 고기집은 놀이방 시설도 있고 네이버에서 우수한 평점이 받은 곳이라 아이와 함께 다녀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삼육 고기집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8로 293 2층
우편번호 : 46773
연락처 : 051-204-9291
영업시간 : 11:30~22:00 / 주문 마감 21:00
휴무일 : 일요일
주차 가능 / 놀이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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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삼육 고기집 주차 팁
토요일 1시쯤 도착했는데 음식점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그래서 가게 바로 옆에 공원이 있더라고요 공원에 주차하고 조금 걸었습니다. 공원 주차는 무료입니다.
동리마을이라는 비석이 세워진 공원인데요. 여기에 주차를 하고 음식점까지 50미터 정도 걸었어요. 고기 먹고 주차장까지 오면 걸으면서 소화가 되겠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동리마을 비석에 쓰인 글은 조선시대에 이곳은 소금을 생산하여 다른 나라에 수출하던 곳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일삼육 고기집 내부
일삼육 고기집 1층 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올라가면 반대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라고요. 2층 전체가 일삼육 고기집이라 꽤 넓었습니다.
일삼육 고기집 메뉴 (24년 3월 기준)
모든 메뉴 정보는 테이블에 놓인 키오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은 테이블 옆에 벨을 눌러서 도움일 받으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소고기를 먹지 않아서 돼지고기를 주문했어요. 흑돼지와 암돼지 가격은 100g에 대략 만원 정도이네요. 우선 암돼지 3인분을 주문하고 된장 전골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된장전골 주문을 하게 되면 공깃밥은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깃밥이 2개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창가 주변 테이블에 앉아서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 2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모자란 음식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일삼육 고기집 셀프코너
보통 다른 고깃집은 셀프코너 이용료를 받던데 일삼육 고기집은 셀프코너 이용료를 따로 받지는 않더라고요. 셀프코너에는 아이 식판 및 미역국, 김, 추가반찬, 라면사리, 채소 등으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일삼육 고기집 솔직리뷰
고기 맛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된장전골 맛은 제 입맛에는 무난했습니다. 갈비도 먹어 볼까 했지만 갈비는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배가 불러서 다음으로 패스 ^^
일삼육 고기집 놀이방 시설
놀이방은 꽤 넓었어요. 놀이방안에는 유아 티브이가 설치되어 있고 미끄럼틀, 낚시 놀이, 장난감 등이 있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기를 먹으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140cm 이상 어린이는 출입이 안 됩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고기를 다 먹고 나오면 계산대에 츄파춥스 사탕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를 해 둔 것이라고요 무료 제공하니깐 아이들에게 사탕하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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