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바퀴벌레다
안녕하세요 루비입니다. 얼마 전 저희 집에 반갑지 않은 손님 바퀴벌레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 먹으러 주방으로 가는 순간 바닥에 무엇이 검은 형체의 물체가 보였는데요 뭐지? 설마 바퀴.... 하는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엄마야~~~ 바퀴벌레다. 너무 놀라 벌러덩 뒤로 자빠졌습니다. 제가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바퀴벌레는 너무 무섭습니다.
바퀴벌레야 우리 집에 다시는 오지 마
바퀴벌레가 들어온 경로를 확인했는데요 알고 보니 얼마 전 지인에게 받은 압력밥솥에서 죽은 엄마 바퀴벌레와 알집을 발견하고 경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독일 바퀴는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조금만 방치해 두면 순식간에 바퀴벌레 국가를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쿠팡에서 로켓으로 바퀴벌레 약을 구매했습니다.
바퀴벌레 약을 구매하다.
쿠팡에서 구매한 약은 약 2천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걸로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곳에다가 잘 발라주면 바퀴벌레를 퇴치 시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 집은 아직 바퀴벌레가 서식지로 만든 것이 아니고 외부유입이라서 셀프로 해결되는 돼요 정말로 바퀴벌레가 아주 많다면 방역 업체의 문의 하시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주택가에 살았을 때에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 방역 업체에 12만 원 주고 의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방역업체에서 약을 묻힌 곳을 기억해서 그대로 묻혀봤습니다. 아무래도 전문 방역 업체에서 사용하는 약이 좋겠죠? 그래도 아직 초기라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셀프 방역을 해봤습니다.
바퀴벌레 셀프 방역을 하다.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에 약을 바르면 되는데요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은 어둡고 좁은 틈 그리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싱크대 근처나 화장실입니다. 약을 바를 곳은 화장실 싱크대 주위에 좁은 틈 사이에 바르고 문걸이나 경첩에 약을 조금씩 짜서 발라주면 끝.
특히 싱크대 문 경첩 안쪽으로 약을 짜서 발라주시고 안쪽 싱크대 안쪽 모서리 부분에도 약을 발라주세요.
문이 닫히는 부분에도 사진과 같이 약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퀴벌레 약을 바르는 곳은 싱크대 화장실 위주로 좁은 틈 사이에 약을 바르고 집에 모든 문걸이나 경첩 안쪽에 약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퀴벌레 약을 바른 곳은 3개월 뒤에는 물티슈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3개월이 지나면 약이 굳어져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무리도 그전에 바퀴벌레가 퇴치가 되겠죠?
주의사항은 반려견이나 아이들이 닿는 곳에는 약을 바르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반려견이나 아이들이 약을 먹을 시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됩니다.
셀프박멸 후기
바퀴벌레 방역을 하고 2~3일 뒤에 바퀴벌레 시체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 보름이 지났는데 바퀴벌레는 보이지 않습니다. 완전 바퀴벌레를 퇴치했습니다.^^ 그리고 바퀴벌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화장실이나 싱크대 밑에 배수구 트랩을 꼭 설치하셔야 됩니다. 배수구로 통해서 바퀴벌레가 유입이 많이 되니 확실하게 차단을 하는 게 좋겠죠??
바퀴벌레야 미안해 다음생에는 바퀴벌레로 태어나지 않도록 명복을 빌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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